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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중이 고기 맛을 알면 절집에 빈대가 없다.' 라는 말이 있다.
내가 트렁크의 참맛을 알아버렸다. 이젠 삼각이든 드로즈든 몸에 붙는 속옷이 너무 불편하다.
그런데 치마를 입고 길을 가다가 맞은편에서 바람이 불어오면 신경이 쓰이고 민망해질 때가 있다.
그 민망함을 다소 누그려뜨릴 순 없을까 치마를 입을 적마다 고민했다.
드뎌 그 고민의 끝을 봤다.
트렁크에 치마처럼 작은 천을 덧댔더니 와우!
이젠 앞에서 바람이 불어와도 뒤돌아 서지 않아도 된다.
1개 만들어 입어보고 대박 좋아서 남은 원단 다 썰어서 떼샷이 나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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