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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발효3

막걸리식초 만들기(종초만들기) 막걸리는 효모가 살아있는 생막걸리를 준비한다. 출고한지 오래된 막걸리가 발효를 계속 진행되고 있어 발효가 더 잘된다.초산균은 기온 30~35°C에서 활발하게 증식한다. 그래서 여름은 식초 발효에 적기이다.8월15일 (1차 발효)소독된 유리병을 준비한다.양을 늘리려고 생막걸리2병을 구입했다 8월15일막걸리를 흔들어 가라앉은 앙금까지 유리병에 넣는다.초산균은 호기성이므로 산소공급이 잘 되도록 면보로 입구를 덮고 초파리가 들어가지 않게 고무줄로 묶는다.8월20일 (2차 발효)5일 후 다시 막걸리를 추가한다.8월20일첫날처럼 막걸리를 흔들어 기존 발효병에 부어준다.8월20일병 입구가 넓어 증발이 많이 됐다. 증발은 막고 산소 유입은 원활하도록 구멍 뚫은 비닐로 덮었다.8월20일비닐 위에 면보를 덮어 공기유입이 .. 2024. 8. 30.
천연발효식초 늘리기(증초增醋) 중학동창 창수가 지난해 연말 동창회에서 선물해 준 와인, 오늘 천연식초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작년 가을에 누룩을 사서 막걸리를 직접 빚어 종초로 발효시켰다. 막걸리 발효는 25도에서, 초산발효는 32도에서 활발하게 일어난다. 겨울이 지나고 수제막걸리가 드디어 종초로 거듭났다. 시큼한 냄새가 얼마나 반갑던지....창수가 선물한 와인을 까기 전 감사함을 표하기 위한 사진 컷. 창수야 고마워. 건강한 식초로 만들어 먹을 때마다 감사할게.종초만 있다면 천연식초 만들기는 쉽다. 식초는 알콜이 초산발효하여 식초로 변한다. 와인을 1L 병에 담으니 2/3가 넘는다. 8%의 알콜 도수의 술 양의 1/3 정도의 종초(種醋)를 부어 산소가 통하도록 해 두면 초산발효는 일어난다. 와인이 딱이다. 아주 고급식초로 거듭날 것이.. 2024. 3. 19.
종초 만들기 막걸리로 천연식초 만들기를 시도했다가 번번히 실패했다. 어렸을 적 엄마의 부뚜막에는 솔잎을 꽂은 두루미 촛병이 즐비했었다. 어릴 적 기억을 더듬어 엄마처럼 막걸리를 부어 부엌 이곳저곳에 둬 봤으나 늘상 실패였다. 나는 초산발효의 적정온도를 몰랐던 것이다. 지금 아파트엔 부뚜막을 대신할 만한 곳이 없다는 걸 간과했다. 수 차례의 실패를 했으니 성공의 방법에 조금 더 다가갔을 지 모른다. 이번에는 스티로폴 박스와 모기향 데우는 발열체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모기향 발열체 2개를 넣으니 스티로폼 박스는 32도의 온도 유지가 되었다. 단, 모기향 발열체는 새로 구입해서 새것으로 사용해야 한다. 일단 초산 발효를 위한 온도는 만들어졌다. '신용철의 참 쉬운 천연식초 만들기(이른아침)' 책을 안내자로 삼았다. 안내.. 202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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