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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톳길걷기3

간암극복프로젝트 17일차 2024. 09. 15. 일 간암극복프로젝트 17일차 아침에 뒷산에 지압길을 가자고 했다.며칠 만에 오르니 새롭다.가을을 알리는 낙엽부터 쓸어냈다. 쓱싹쓱싹 비질하는 소리가 마음까지도 맑게 한다. 건듯부는 바람이 가을를 듬뿍 안고 왔다. 상쾌하니 좋다. 남양주 미음나루에 있는 생선화덕구이 식당에 다녀왔다.아프지 않을 땐 몰랐던 일상의 소중함이다. 배봉산 황톳길 걷기 1시간을 하고 왔다. 횡톳길 걸으며 간임 관련 유튜브를 듣는데 의사가 식초가 술만큼 해롭다고 말한다 남편에게 너무 미안하고 내가 한 행동에 너무 절망적이었다 남편의 건강을 위해 공부하고 만들어 먹게 했던 식초가 남편에게 해가 되고 있었다니.... 절망적이었다. 여보, 내가 무지해서 미안해 ㅠㅠ ♡♡♡♡♡ 실 천 ♡♡♡♡♡ 1. 오일풀링 2. .. 2024. 9. 16.
간암극복프로젝트 16일차 2024. 9월14일 토 간암극복프로젝트 16일차 주말농장에 다녀왔다. 남편은 주밀농장 작물에 진심이다. 매주 주말이면 주날농장에 대해 매우 궁금해한다.배추에 톡톡이 벌레가 잎을 다 갉아먹고 있다. 종임언니 남편님께서 일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흰가루약을 쳐 주셨다. 아마도 다음주엔 못 올 가능성이 큰데 무탈하게 잘 자라주기를.배봉산 황톳길을 걸었다. 어제 비로 황톳길이 폭신폭신해졌다. 발바닥에 닿는 느낌이 좋다.상사화가 1송이만 폈다. 상사화에 얽힌 이야기도 슬프지만 홀로 피어 있으니 또한 슬프다. ♡♡♡♡♡ 실 천 ♡♡♡♡♡ 1. 오일풀링 2. 음양탕 3. 해독야채주스 4. 천연발효식초 5. 수제두유 6. 하루견과 7. 황톳길걷기 8. 현미잡곡밥 2024. 9. 16.
간암극복프로젝트 13일차 2024. 09. 11. 수. 간암극복프로젝트 13일차다. 서울대병원에서 18일날 입원하라고 연락이 왔다. 감사합니다! 저녁 식사 후 1시간 황톳길을 걸었다. 저녁 황톳길 가는 길에 나에게 황성주생식 판매했던 분과 통화했다. 남편 혈당 수치가 올랐다고 말했더니 "혈당이 있었어요? 몰랐어요." 라고 말한다. 어이가 없다. 먹고 있던 약을 갖고 오라고 해서 가져갔더니 "왜 이렇게 많은 약을 먹어요? 너무 과하게 먹네." 라고 해서 뭐 아시는 분인가 했는데 그냥 나한테 물건 팔기에만 급급한 그런 류의 사람이었나 보다 ㅠ 나쁜......!!! 남편에게 미안했다.저녁식사 후 1시간 황톳길 걷기를 하고 왔다. 저녁9시에 비 예보가 있었는데 다행히도 황톳길 걷기가 다 끝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아 감사했다. 모기가 아.. 202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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