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해뜨는집7 해 뜨는 집 집고치기 자원봉사 2024. 12. 8. 일.2024년 마지막 봉사비상계엄이 선포됐다 해제된 우리나라 사정만큼 추웠던 날이다.몇몇이 짬짬이 먹고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사람들이 아닌 우리처럼 이름없는 사람들에 의해 역사의 수레바퀴는 도도히 굴러간다.지난 밤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도로에서 밤새 집회를 했던 사람들도 밤새 안녕이었다는 듯이 봉사에 열심이다.감사하다! 2024. 12. 10. 열린사회시민연대 아름다운 회원이 되다 2023년 내가 한 행동의 결과물이다. 감사하다연말이면 많은 수상자들이 "더 열심히 하라는 말씀으로 듣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하길래 그냥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내가 받아보니 느낌 알겠네^^; 상을 받고 보니 정말 놀멍쉬멍하기가 어려울 듯. 2024년도도 안 빠지도록 해야지요.내가 기술교육원 야간수업을 듣느라 참석을 못했는데 동료 마수정샘께서 받아다 주셨다. 늦은 시간 감사해요. 내 주위엔 감사해야할 사람이 천지다. 덕분에 오늘도 은혜를 입고 삽니다. 2024. 3. 19. 주거개선 사업 자원봉사 동대문열린시민회의 해 뜨는 집 주거개선사업 2024 첫 자원봉사. 올해부터 동대문구에서는 예산이 없다며 지원을 끊었다. 올해 첫 집은 6.25 참전 유공자님의 댁이다.내가 어렸을 때부터 갖고 있던, 우리나라 내 조국을 위해 전부를 바치셨던 독립유공자님들과 6.25 참전 유공자님들께 가졌던 무한한 부채의식. 오늘 드디어 그 고마운 님께 조그마한 보답으로 답했다. 고맙습니다. 덕분에 우리나라는 이렇게 잘 살고 있습니다. 다 님들의 희생 덕분입니다. 봉사처에 도착하니 어제 어르신께서 집안 살림을 정리하다 넘어져 다치셨단다. 피봉사자에게 살림정리하지 마시라고 함에도 이 어르신은 우리가 조금 덜 힘들게 하시려고 살림을 정리 중이셨단다. 그러다 넘어지셨는데 오늘 우리가 오는 날이라 119 연락도 안하고 우리를 기다.. 2024. 3. 10. 수세식변기를 양변기로 바꾸기 2023. 12. 13. 수 청량리동에서 의뢰가 들어온 작업. 외부에 있는 수세식변기를 양변기로 바꿔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변기 상태가 무용지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음직 했다.화장실 조명도 새것으로 달고새 문을 달기 위해 문짝을 떼는데 너무 오래된 상태라 나사가 삭아 풀리지 않는다. 사람의 힘과 연장으로 겨우겨우 떼냈다. 문틀도 떼어 내려는데 쉽지 않다.박찬욱샘을 이어 김상일대표님이 연장을 받아 해체작업에 들어갔다.변기를 들어내기 위해 바닥 타일을 깨고타일 깨기도 쉽지 않았다.미장과 문틀이 완성된 모습 시멘트가 양생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이틀 정도 후에 다시 들러 변기를 올리고 문을 달면 완성이다. 날이 춥지 않아 정말 다행이다 이틀 후 비도 오는데.... 김상일대표님 혼자 가서 양변기룰 앉혔단다 정비.. 2023. 12. 15. 12월 해뜨는집 봉사 두 번째 일요일 봉사에 빠지지 않도록 친정에서 바쁘게 올라왔다. 친정에서도 한정된 시간만 할애할 수 있어서 바빴다. 거의 매일 새벽 3~5시 정도에 취침에 들었다. 가면 늘 편안한 곳이지만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정해져 있고.... 언니는 "다음에 올 땐 일거리 정하지 말고 와." 한다. 몸살이 날 것 같은데 집고치기 봉사가 끝나면 몸살나리라 예약해 뒀다. 그냥 정신력으로 버티는 수 밖에. 12월 봉사 날이 추우면 고생일텐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날이 포근하고 바람도 없고 일하기 좋은 날씨였다. 이번 봉사처는 다행히 지상이다. 곰팡이 없이 사시는 할아버지께 감사하다. 홀몸 할아버지의 거처여서 많이 지저분하다. 방과 욕실 청소부터 들어갔다. 청소를 해 놓고 나니 하얀타일벽이 반짝반짝 원래의 빛을 발한다. 할아버.. 2023. 12. 11. 집고치기 10월 봉사활동 10월 15일 해뜨는 집 10월 봉사처70대 남자 어르신 혼자 기거하시는 집이다. 오늘 현장도 반지하 집. 벽면 가득히 곰팡이가 피어올랐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곰팡이냄새에 눈이 따갑다.벽면을 가리고 있던 단열재를 뜯어내니 곰팡이 천지다. 집주인이 단열재를 뜯지 말랬다는데 도저히 안 뜯을 수 없다. 단열재를 제거하지 않고서는 곰팡이를 어찌할 도리가 없다.이번엔 봉사자들이 많이 참여를 못해 걱정했더니 마침 구청 공무원 봉사자들이 손을 보태줬다. 고맙다.벽지를 뜯어내고 최대한 곰팡이를 제거 후 곰팡이 제거제를 뿌렸다. 곰팡이 제거제가 마르면 다시 곰팡이 방지제를 뿌려 곰팡이를 없애려 노력했다. 그러나 기본적인 환경이 습해 완전 박멸은 안되겠지.다행히 천장엔 곰팡이도 없고 벽지상태도 깨끗하여 도배지를 뜯지 않고.. 2023. 10. 16.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