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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하루스케치35

신체나이 8년 젊어진 2024년 건강검진 내가 작년 2023년과 달라진 건 1월부터 아침루틴으로 식이법을 추가한 거 밖에 없다. 올 1월 중순쯤 부터 CCA주스를 아침 공복에 갈아 먹었고 5월쯤부턴 천연발효식초를 하루에 1번 정도 마시고 있다. 건강검진 결과 건강상태가 아주 양호해졌다 요즘 나는 사람들에게 CCA주스와 천연발효식초를 먹으라고 권장하고 다닌다. 흰머리염색으로 보통 염색약 2봉지씩을 사용해왔는데 이번달엔 흰머리가 현저히 줄어 1봉지로도 충분했다. 회춘하고 있나 봄. 임상적 수치가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을 알았으니 열심히 홍보하고 다녀야겠네. ♡♡♡♡♡ 건강을 위한 아침루틴 ♡♡♡♡♡ 1.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식물성오일 1숟가락으로 오일풀링을 한다. 오일풀링이란 식물성오일 1스푼을 입에 머금고 가글하는 것을 말한다. 들기름도 좋.. 2024. 8. 19.
송년 제설 울력하다 2023. 12. 30. 토 아침부터 함박눈이 떨어지더니 오후까지 줄기차게 내렸다. 서울은 온 세상이 하얀 설국이었다. 지장재일이다. 절 입구로 들어서니 보리가 나와 마중을 한다. 아침에는 눈이 많이 쌓이지 않았으나 그래도 산으로 올라가는 비탈길이라 조심조심 걸어야했다.절집 마당에도 폭신폭신 발걸음마다 뽀드득 소리가 좋다.대웅전 청소를 마치고 집에 가는데 절 일을 도와주는 종혁씨가 혼자 절마당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넉가래를 찾아 나도 절집 올라오는 길을 제설하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눈에 쫄딱 젖었다. 늘 법당 청소를 도맡는 7기 총무 무애심보살님과 총무님 단짝보살님이 귀가하다 말고 함께 제설작업을 해 주셨다. 혼자할 때보다 함께하니 갑자기 놀이가 된 듯 즐거워졌다. 이 두 보살님들은 복을 쌓고쌓아 .. 2023. 12. 31.
시누양반 자연에 모시다 많이 아프셨다. 많지 않은 연세로 돌아가심이 애석하다.정년퇴직하고 3년 후 찾아 온 병마. 근 7년을 투병하셨다. 병은 깊고 넓어졌다. 성품만큼 풍채도 좋으셨던 분이 뵐 때마다 수척해갔다. 그래도 입가에 미소는 항상 갖고 계셨다. 항상 장착하신 환한 품성으로 병마를 이겨내실 줄 알았다. 그러나 인간은 그렇게 강하지 못했다. '이제는 아프시지 않아 고통이 없을 테니 다행입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참 좋으셨던 시누양반. 영면을 기원합니다. 시누이형님이 운다. "나한테 참 귀한 사람이었다." 나에게 귀한 사람 '남편'에게 귀하게 대해야겠다라고 그 순간은 그렇게 생각했다. 2023. 10. 19.
만보걷기 14일 챌린지 성공 캐시워크 앱에서 진행하는 만보걷기 챌린지에 도전했다. 오늘 14일차 인증까지 마쳤다. 혼자서는 하기 힘들어 하지만 주어진 미션을 완성하기에는 나름 최적화 되어 있는 성향이라 미션이 주어지는 류의 활동을 좋아한다. 캐쉬워크 앱의 챌린지는 3주 동안 14일 인증만하면 성공 포인트를 주기에 여의치 못할 때는 건너 뛰어도 되어 심적 부담이 덜하다. 챌린지 미션 덕분에 건강에도 도움되고 길을 나서서 만나게 되는 풍경에 힐링되고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까지 쌓여 일석삼조다. 오늘은 갑작스레 추워져서 맘을 크게 먹고 나서야 했다. 운동화 신고 나서기만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발빠른 아저씨는 맛난 냄새를 풍기며 닭꼬치로 행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만보걷기 미션 덕분에 중랑천 가을 장미정원을 보.. 2023. 10. 6.
캐시워크 만보걷기 챌린지 13기 (1일차) 봄에 하다 여름이 되어 멈췄던 캐시워크 만보걷기 챌린지. 오늘 9월14일부터 10월7일까지 14번을 완주하면 된다. 아자아자! 완주를 향해서. 2023. 9. 14.
주민기술학교 4기 수업 시작하다 주민기술학교 수업이 시작됐다. 기 수강자들의 심화수업이기에 처음마냥 어리버리하지 않고 척하면 척이다.먼저 수업을 할 작업대를 만드는 중이다직소 사용법도 배웠다. 하다보니 재밌다.강사님께서는 직선으로 자르라고 하셨지만 창의력 뿜뿜인 아줌마들은 물결무늬를 실습한 후 모양도마를 따 냈다 ㅋ그라인더는 겁난다. 그래도 핸드그라인더는 해볼만 하다.핸드그라인더로 PVC관과 철파이프를 자르는 실습을 했다. 불꽃 튀는 쇠파이프 자르는 것은 내키지 않는데 PVC관 자르는 것은 흥미가 생겼다. 나는 PVC관을 이용해서 수경화분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은데 이제는 할 수 있을 거 같다.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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