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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목
화, 목 아침 7시30분 용답체육센터의 코어필라 강좌를 신청했다. 아무래도
돈이 드는 운동이어야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구립체육센터의 수업은 일단 가격면에서도 부담이 적어서 자리만 있다면 땡큐다.
목요일은 전농2동 주민센터에서 9시 서예 강좌가 있다. 시간이 촉박해 운동이 끝나면 바로 서실로 직행해야 해서 서실용 가방을 챙겨가야 한다.
그런데 서실용 가방이 보이지 않는다. 20여 분을 가방 찾느라 허비했다. 부랴부랴 집을 나섰다. 체육센터 가서야 세면도구를 안 챙겨왔다는 걸 알았다.
8시 수영를 하는 유림이한테 톡을 했다.
운동을 끝내고 탈의실에 왔는데 눈에 익은 세면도구가 없다. 톡에 어떤 대답이 왔나 확인했다. 그런데 딸에게 보낸 톡이 저장되어 있지 않다. 그럼 그 톡을 누구에게 보냈단 말인가. 매우 당황스러웠다.
톡의 행방을 찾아 목록을 훑어봤다. 이런, 내게 톡을 보내다니. 황당하기 짝이 없다.
씻지도 못하고 옷만 갈아입고 출석한 서실에서의 2시간은 행여 땀냄새 날까 싶어 노심초사하느라 참으로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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