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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워크 앱에서 진행하는 만보걷기 챌린지에 도전했다.
오늘 14일차 인증까지 마쳤다.
혼자서는 하기 힘들어 하지만 주어진 미션을 완성하기에는 나름 최적화 되어 있는 성향이라 미션이 주어지는 류의 활동을 좋아한다.
캐쉬워크 앱의 챌린지는 3주 동안 14일 인증만하면 성공 포인트를 주기에 여의치 못할 때는 건너 뛰어도 되어 심적 부담이 덜하다.
챌린지 미션 덕분에 건강에도 도움되고 길을 나서서 만나게 되는 풍경에 힐링되고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까지 쌓여 일석삼조다.
오늘은 갑작스레 추워져서 맘을 크게 먹고 나서야 했다. 운동화 신고 나서기만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발빠른 아저씨는 맛난 냄새를 풍기며 닭꼬치로 행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만보걷기 미션 덕분에 중랑천 가을 장미정원을 보고 행복했다.
탐스럽게 흐드러진 장미가 사랑스럽다.
가울 꽃길을 만보걷기 미션 덕분에 놓치지 않고 만나게 된다. 꽃길만 꽃길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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