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작년 2023년과 달라진 건 1월부터 아침루틴으로 식이법을 추가한 거 밖에 없다.
올 1월 중순쯤 부터 CCA주스를 아침 공복에 갈아 먹었고
5월쯤부턴 천연발효식초를 하루에 1번 정도 마시고 있다.
건강검진 결과 건강상태가 아주 양호해졌다
요즘 나는 사람들에게 CCA주스와 천연발효식초를 먹으라고 권장하고 다닌다.
흰머리염색으로 보통 염색약 2봉지씩을 사용해왔는데 이번달엔 흰머리가 현저히 줄어 1봉지로도 충분했다. 회춘하고 있나 봄.
임상적 수치가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을 알았으니 열심히 홍보하고 다녀야겠네.
♡♡♡♡♡ 건강을 위한 아침루틴 ♡♡♡♡♡
1.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식물성오일 1숟가락으로 오일풀링을 한다. 오일풀링이란 식물성오일 1스푼을 입에 머금고 가글하는 것을 말한다.
들기름도 좋고 현미유도 좋고 올리브유도 좋다. 식물성기름이면 어느 것이든 다 족하다.
밤에 잠을 자는 사이 입속에 세균들이 증식하는데 지용성세균이라고 한다.
식물성오일로 입 안의 지용성 세균을 가글해서 뱉음으로해서 잡아내는 것이다.
입안에 상처가 있을 때는 오일풀링을 하면 안된다.
오일풀링 경험이 없었을 땐 입안이 느끼하지 않을까 싶어 많이 주저했다. 그러나 오일풀링을 해보니 의외로 개운하다.
오일풀링은 아유르베다의 처방이다. 우리에게 한의학이 있다면 아유르베다는 인도의 전통의학이다.
양치질로는 입 속의 세균을 25%만 씻어낸다고 한다.
지난주 수요일 치과를 갔는데 치석도 없고 잇몸도 아주 건강하게 잘 관리하고 있다며 칭찬 받았다. 치과를 갈 때마다 듣던 '잇몸이 약하네요. 관리 잘 하셔야 해요.' 가 단골 멘트였다. 그런데 잇몸이 건강하다니 정말 듣고 싶은 말이었다.
치석스케일링은 4년 전에 했는데 치석도 없단다. 야호!
오일풀링은 잇몸을 건강하게 했고 초음파칫솔은 치석생성을 막았을 듯 하다.
한 달 전 칫솔은 초음파칫솔을 사용하다 떨어뜨려 고장이 나서 일반칫솔로 사용 중인데 다시 초음파칫솔을 써야겠다.
2. 그 다음으로는 음양탕을 마신다. 물을 끓여 찬물과 섞은 50°C정도의 따뜻한 물을 음양탕이라고 하는데 음양탕 1컵을 마신다.
온몸에 따뜻한 기운이 돌면서 기분 좋은 땀이 살짝 난다.
음양탕을 마시는 것은 잠자는 동안 쉬고 있던 장기를 깨우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3. 음양탕을 마신 후 10분 정도 시차를 두고 CCA주스 200ml 정도를 마신다. CCA주스는 얼마를 먹느냐의 양이 중요한게 아니라 꾸준히 먹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과일과 야채의 표면에는 효소가 있는데 효소를 꾸준히 섭취하는게 중요하다. 효소는 40°C가 넘으면 사멸하므로 생으로 먹는게 효소 섭취에는 효과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흙당근(C)과, 양배추(C), 사과(A)를 비슷한 크기로 썰어 녹즙기에 간다. 이 때, 레몬 반 개를 첨가하면 주스가 산뜻해져서 더 맛나다.
쥬스는 병에 담아 3일 정도 냉장보관해도 맛의 변화는 없었다.
흙당근과 사과는 EM활성액에 5분 가량 담궈 농약 등을 제거한다.
양배추는 농약을 많이 치는 작물이라고 해서 유기농으로 구입한다.
레몬은 베이킹소다로 농약성분을 닦고 뜨거운 물에 굴려 코팅된 왁스를 녹인다.
베이킹소다는 물에 녹이지 않고 가루였을 때 흡착능력이 좋다. 농약제거 를 위해 레몬에 베이킹소다 가루를 묻혀 닦아낸다.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농약은 수용성이라 물에 5분 정도 담궈 넣으면 다 사라진다고 한다. 또는 농약한 지 15일 정도 지나면 사라진다고 한다. 우리나라 농산물이라면 농약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내가 사용하는 녹즙기는 암환자들이 사용한다는 엔젤녹즙기로 엔젤리아8000이다. 엔젤녹즙기는 식물이 갖고있는 파이토케미컬까지도 전부 추출해낸다고 한다.
주먹 두 개만한 사과를 착즙하면 건더기는 1숟가락 정도만 나온다.
물론 휴롬 등 타사의 녹즙기로도 가능하고, 믹서에 간다면 버리는거 없이 다 먹을 수 있다.
4. 천연발효식초는 시중에서 구입한 적포도주에 동량의 막걸리로 식초를 발효한 종초를 부어 면보로 덮고 15일간 발효시키면 된다.
다른 술로 식초발효를 해도 되지만 적포도주를 꾸준히 먹는게 좋다고 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려 적포도주로 식초발효를 한다. 적포도주 효과도 보고 식초효과도 보려는 꼼수이자 노력이다.
포도주는 13~14%의 알콜을 함유하고 있다.
백화수복 같은 청주류로 만들어도 고급식초가 된다. 소주 같은 화학주말고 곡물로 발효시킨 술로 식초를 발효시키면 고급식초를 만날 수 있다.
알콜도수가 8%라면 술량의 1/3의 종초로 보름간 발효시키면 된다.
식초는 당의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식후에 5~10배 정도로 희석해서 마시고 있다. 한 번 먹을 때 소주잔 1/3 정도를 물에 희석해서 마신다.
소주컵 1잔 분량을 하루 3번에 나눠 마시면 더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귀차니즘에 나는 그냥 1번만 마시고 있다.
막걸리로 식초를 발효시킨 후 종초로 사용한다. 종초와 동량으로 레드와인을 부어 15일 발효하면 와인식초가 된다. 식초 반을 덜어 내 다시 동량의 와인을 부어 증초하면 계속해서 식초를 만들 수 있다.
●●●●● 정 리 ●●●●●
1. 오일풀링을 한다
2. 음양탕을 마신다
3. CCA주스를 마신다
4. 천연발효식초를 마신다
5.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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