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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7

간암극복프로젝트 첫날 2024. 8. 30. 금 남편의 건강검진에서 간암이 발견되었다. 암크기가 4.5cm라고 한다. 가슴이 철렁하고 머리가 하애졌다. 친정엄마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셨는데 술 먹고 다니던 남편이 원망스러웠다. 내가 심리적 안정을 찾자 남편은 얼마나 속이 복잡할까 싶어 눈물이 났다. 28년간 회사생활에 그동안 무탈해줬음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 한 회사에서 묵묵히 28년간 근무하며 모든 스트레스를 오롯이 혼자 견뎌냈을 터이다. 내 남편이 안쓰럽고 측은해졌다. 그리고 고마웠다. CCA주스와 천연발효식초로 당뇨와 혈압이 이제 정상 수치에 들어와 안심했더니 뜻밖의 복병 암이 남편의 간에서 크고 있단다. 건강검진에서는 4.6cm라고 했는데 병원정밀진단에서는 4.5cm라고 했다. 간수치도 작년보다 훨씬 좋아지고 당뇨.. 2024. 8. 31.
신체나이 8년 젊어진 2024년 건강검진 내가 작년 2023년과 달라진 건 1월부터 아침루틴으로 식이법을 추가한 거 밖에 없다. 올 1월 중순쯤 부터 CCA주스를 아침 공복에 갈아 먹었고 5월쯤부턴 천연발효식초를 하루에 1번 정도 마시고 있다. 건강검진 결과 건강상태가 아주 양호해졌다 요즘 나는 사람들에게 CCA주스와 천연발효식초를 먹으라고 권장하고 다닌다. 흰머리염색으로 보통 염색약 2봉지씩을 사용해왔는데 이번달엔 흰머리가 현저히 줄어 1봉지로도 충분했다. 회춘하고 있나 봄. 임상적 수치가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을 알았으니 열심히 홍보하고 다녀야겠네. ♡♡♡♡♡ 건강을 위한 아침루틴 ♡♡♡♡♡ 1.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식물성오일 1숟가락으로 오일풀링을 한다. 오일풀링이란 식물성오일 1스푼을 입에 머금고 가글하는 것을 말한다. 들기름도 좋.. 2024. 8. 19.
열린사회시민연대 아름다운 회원이 되다 2023년 내가 한 행동의 결과물이다. 감사하다연말이면 많은 수상자들이 "더 열심히 하라는 말씀으로 듣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하길래 그냥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내가 받아보니 느낌 알겠네^^; 상을 받고 보니 정말 놀멍쉬멍하기가 어려울 듯. 2024년도도 안 빠지도록 해야지요.내가 기술교육원 야간수업을 듣느라 참석을 못했는데 동료 마수정샘께서 받아다 주셨다. 늦은 시간 감사해요. 내 주위엔 감사해야할 사람이 천지다. 덕분에 오늘도 은혜를 입고 삽니다. 2024. 3. 19.
주거개선 사업 자원봉사 동대문열린시민회의 해 뜨는 집 주거개선사업 2024 첫 자원봉사. 올해부터 동대문구에서는 예산이 없다며 지원을 끊었다. 올해 첫 집은 6.25 참전 유공자님의 댁이다.내가 어렸을 때부터 갖고 있던, 우리나라 내 조국을 위해 전부를 바치셨던 독립유공자님들과 6.25 참전 유공자님들께 가졌던 무한한 부채의식. 오늘 드디어 그 고마운 님께 조그마한 보답으로 답했다. 고맙습니다. 덕분에 우리나라는 이렇게 잘 살고 있습니다. 다 님들의 희생 덕분입니다. 봉사처에 도착하니 어제 어르신께서 집안 살림을 정리하다 넘어져 다치셨단다. 피봉사자에게 살림정리하지 마시라고 함에도 이 어르신은 우리가 조금 덜 힘들게 하시려고 살림을 정리 중이셨단다. 그러다 넘어지셨는데 오늘 우리가 오는 날이라 119 연락도 안하고 우리를 기다.. 2024. 3. 10.
송년 제설 울력하다 2023. 12. 30. 토 아침부터 함박눈이 떨어지더니 오후까지 줄기차게 내렸다. 서울은 온 세상이 하얀 설국이었다. 지장재일이다. 절 입구로 들어서니 보리가 나와 마중을 한다. 아침에는 눈이 많이 쌓이지 않았으나 그래도 산으로 올라가는 비탈길이라 조심조심 걸어야했다.절집 마당에도 폭신폭신 발걸음마다 뽀드득 소리가 좋다.대웅전 청소를 마치고 집에 가는데 절 일을 도와주는 종혁씨가 혼자 절마당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넉가래를 찾아 나도 절집 올라오는 길을 제설하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눈에 쫄딱 젖었다. 늘 법당 청소를 도맡는 7기 총무 무애심보살님과 총무님 단짝보살님이 귀가하다 말고 함께 제설작업을 해 주셨다. 혼자할 때보다 함께하니 갑자기 놀이가 된 듯 즐거워졌다. 이 두 보살님들은 복을 쌓고쌓아 .. 2023. 12. 31.
수세식변기를 양변기로 바꾸기 2023. 12. 13. 수 청량리동에서 의뢰가 들어온 작업. 외부에 있는 수세식변기를 양변기로 바꿔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변기 상태가 무용지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음직 했다.화장실 조명도 새것으로 달고새 문을 달기 위해 문짝을 떼는데 너무 오래된 상태라 나사가 삭아 풀리지 않는다. 사람의 힘과 연장으로 겨우겨우 떼냈다. 문틀도 떼어 내려는데 쉽지 않다.박찬욱샘을 이어 김상일대표님이 연장을 받아 해체작업에 들어갔다.변기를 들어내기 위해 바닥 타일을 깨고타일 깨기도 쉽지 않았다.미장과 문틀이 완성된 모습 시멘트가 양생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이틀 정도 후에 다시 들러 변기를 올리고 문을 달면 완성이다. 날이 춥지 않아 정말 다행이다 이틀 후 비도 오는데.... 김상일대표님 혼자 가서 양변기룰 앉혔단다 정비..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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