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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달걀6알을 슬로우쿠커 약불에 두고 구운달걀을 만든다.
자기 몸무게의 0.1%의 단백질이 하루 필요량이라고 한다. 단백질은 필요량 이상이 되면 축적되지 않고 필요없는 양 전부 배설되어 버린다고 한다.
몸무게가 60kg일 때 단백질 하루 필요량은 60g이다. 달걀1개가 60g이라 치고 달걀 무게의 60%가 단백질이라고 하니 단백질 하루 필요량은 달걀2개면 충분하다 싶어 하루 2개씩 먹는 중이다.
물론 매일 아침 두유를 만들어 혹시 부족할지도 모르는 단백질을 보충한다.
주말을 이용해 장을 보는 편인데 달걀은 주말이 오기 전에 떨어지곤 한다 .
달걀만 한 판 달랑 사서 집에 오는 날이 많다. 그런데 매 번 달걀 한 판 들고 오는 것이 행여 떨어뜨리거나 해서 깨뜨릴까봐 여간 신경이 쓰인다.
달걀 한 판을 담을 캐리어를 만들어야지 생각만 무수히 했다.
캐리어를 만들기로 했으니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구상도 해야 했다.
처음 구상한 달걀 한 판 캐리어다.
가운데 부분 달걀 담는 입구가 좁고 손잡이가 서로 멀어 유용하지 못했다.
재봉은 구상만큼 어려운 것이 뜯는 일인데 그래도 이왕 만드는 거 유용해야 해서 뜯어 재배치 했다.
달걀 한 판이 가지런히 들어 앉았다.
원단이 20수 면 원단이라 성에는 덜 차지만 일단 갖고 있는 원단으로 샘플링을 완성했다.
60수 고밀도 나일론 원단이 있으면 딱이겠다 싶다.
혼자 뿌듯해 토닥토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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