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13 달걀 한 판 캐리어 매일 밤 달걀6알을 슬로우쿠커 약불에 두고 구운달걀을 만든다. 자기 몸무게의 0.1%의 단백질이 하루 필요량이라고 한다. 단백질은 필요량 이상이 되면 축적되지 않고 필요없는 양 전부 배설되어 버린다고 한다. 몸무게가 60kg일 때 단백질 하루 필요량은 60g이다. 달걀1개가 60g이라 치고 달걀 무게의 60%가 단백질이라고 하니 단백질 하루 필요량은 달걀2개면 충분하다 싶어 하루 2개씩 먹는 중이다. 물론 매일 아침 두유를 만들어 혹시 부족할지도 모르는 단백질을 보충한다. 주말을 이용해 장을 보는 편인데 달걀은 주말이 오기 전에 떨어지곤 한다 . 달걀만 한 판 달랑 사서 집에 오는 날이 많다. 그런데 매 번 달걀 한 판 들고 오는 것이 행여 떨어뜨리거나 해서 깨뜨릴까봐 여간 신경이 쓰인다. 달걀 한 판을.. 2024. 11. 15. 소매리본원피스 20수 린넨으로 만든 소매리본원피스 소매가 2겹이어서 묵직한 느낌 60수 고밀도로 다시 만들어야겠다. 2024. 11. 14. 발아현미 만드는 법(현미 싹 틔우기) 현미가 백미보다 영양적으로 더 좋다는 것은 다 아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미밥을 짓지 않는 것은 현미밥이 거칠어 입안에서 따로 놀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현미를 발아시키면 거친 식감이 없다. 발아현미는 생명이 막 태동하는 시기이므로 그냥 현미보다도 생리활성물질을 많이 함유하게 된다. 이 좋은 발아현미에 대해 알고 있지만 또, 현미발아라는 난제를 해결하지 못해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현미를 발아시키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현미를 씻어 하룻동안 물에 담궈 충분히 불린다.하룻동안 불린 현미는 체에 받혀 물기를 빼고 현미가 마르지 않도록 체를 감쌀만큼 큰 볼에 체 째 넣고 뚜껑을 덮는다.체가 전체 덮히지 않아 공기 접촉이 있어도 물기가 마르지는 않는다. 집안이 건조해 불린 현미가 마르는 듯하.. 2024. 11. 13. 삼베행주 요즘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이 커졌다. 주부인 내가 실천해야 할 것들도 많다는 것을 안다. 하루에도 몇 번 씩 사용하는 행주와 수세미도 미세프라스틱을 배출한다. 극세사 행주와 아크릴 뜨게수세미로 설거지할 때마다 죄책감을 갖는다. 극세사 행주가 얇아지고 아크릴 수세미의 잔털이 닳아져 결국엔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강으로 바다로 흘러 들어갈 터이다. 삼베 1필을 샀다. 행주와 수세미로 삼베는 최상이지 싶다. 항균력도 있고 설거지도 잘 될 뿐만 아니라 오염 흡착력과 기름기 제거에도 좋다.3겹으로 접어 박았다. 2겹으로 했더니 얇아서 불편했고 4겹으로 했더니 두꺼워서 투박했다.샘플 2개 만들고 남은 원단으로 3겹 접어 박았더니 11개가 나왔다.설거지할 때마다 뿌듯하겠다. 2024. 11. 3. 간암극복프로젝트 17일차 2024. 09. 15. 일 간암극복프로젝트 17일차 아침에 뒷산에 지압길을 가자고 했다.며칠 만에 오르니 새롭다.가을을 알리는 낙엽부터 쓸어냈다. 쓱싹쓱싹 비질하는 소리가 마음까지도 맑게 한다. 건듯부는 바람이 가을를 듬뿍 안고 왔다. 상쾌하니 좋다. 남양주 미음나루에 있는 생선화덕구이 식당에 다녀왔다.아프지 않을 땐 몰랐던 일상의 소중함이다. 배봉산 황톳길 걷기 1시간을 하고 왔다. 횡톳길 걸으며 간임 관련 유튜브를 듣는데 의사가 식초가 술만큼 해롭다고 말한다 남편에게 너무 미안하고 내가 한 행동에 너무 절망적이었다 남편의 건강을 위해 공부하고 만들어 먹게 했던 식초가 남편에게 해가 되고 있었다니.... 절망적이었다. 여보, 내가 무지해서 미안해 ㅠㅠ ♡♡♡♡♡ 실 천 ♡♡♡♡♡ 1. 오일풀링 2. .. 2024. 9. 16. 간암극복프로젝트 16일차 2024. 9월14일 토 간암극복프로젝트 16일차 주말농장에 다녀왔다. 남편은 주밀농장 작물에 진심이다. 매주 주말이면 주날농장에 대해 매우 궁금해한다.배추에 톡톡이 벌레가 잎을 다 갉아먹고 있다. 종임언니 남편님께서 일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흰가루약을 쳐 주셨다. 아마도 다음주엔 못 올 가능성이 큰데 무탈하게 잘 자라주기를.배봉산 황톳길을 걸었다. 어제 비로 황톳길이 폭신폭신해졌다. 발바닥에 닿는 느낌이 좋다.상사화가 1송이만 폈다. 상사화에 얽힌 이야기도 슬프지만 홀로 피어 있으니 또한 슬프다. ♡♡♡♡♡ 실 천 ♡♡♡♡♡ 1. 오일풀링 2. 음양탕 3. 해독야채주스 4. 천연발효식초 5. 수제두유 6. 하루견과 7. 황톳길걷기 8. 현미잡곡밥 2024. 9. 16. 이전 1 2 3 4 5 ··· 1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