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113 문인화 - 대나무(2024. 03. 04) 여전히 어렵지만 한걸음한걸음 내딛는 보폭처럼 결국엔 처음보다 많이 발전되어 있으리라. 2024. 3. 4. 집에서 장 담기/정월장 담기 설을 쇠고 정월대보름 즈음이면 장 담는 시절이다. 우리 조상들은 정월 말날에 장을 담았다. 음력 1월 달력 말이 그려진 날에 담는다. 귀신이 다 하늘에 심판받으러 가서 손 타지 않는다 해서 그해 집안 모든 음식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그 날을 잡아 장을 담았다고 했다. 집 식구 중에 말띠가 있으면 말날이 아니라 소날에 담가야 한다고 했다^^ 말날을 맞추기 힘든 현대인들은 경험상 설 지나고 양력 2월 어느 날 담으면 된다 싶다. 3월로 넘어가면 소금을 1% 정도 더 넣는다 정월 말날 기준 18% 소금물, 정월 말날을 넘기면 19% 의 소금물이 적당하다. 날이 더워지므로 소금 농도를 높여준다. 각 가정에서 생콩 기준 8kg(1말)을 기준으로 물은 20L, 소금 4.5kg가 필요하다. 사진에는 빠졌지만 북어 2마.. 2024. 2. 24. 과일칩 오란다 경비아저씨 드릴 오란다 설선물과일을 썰어 말렸다. 레드향, 사과, 파래, 바나나를 넣어 만들었더니 업그레이드 되었다.매번 구입해서 드리던 경비어저씨 명절 선물을 이번엔 직접 만들어 선물했다. 뿌듯하다. 2024. 2. 9. 아침 생야채주스 2주 전 병원에 다녀온 남편이 '다음 달에도 혈당이 지금처럼 나온다면 당뇨약을 먹어야한다'고 했다고 했다. 그때부터 주스를 내렸다. 눈 뜨면 주스내리기를 아침 루틴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중이다.좋다는 말은 들었지만 나도 해야지 하지는 않았던 야채주스. 주스를 내려먹으면 섬유질을 버리는 거라 야채를 다 섭취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지만 주스로 내리지 않으면 다른 영양소도 섭취하기 어렵다 생각하여 주스를 결정했다. 물론 수용성 식이섬유는 주스로 추출된다. 나이가 먹을수록 내 몸속 효소들이 사라져 음식으로 섭취해줘야 한다. 효소는 42ºC 이상에서 사멸한다. 효소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생으로 먹어야 한다. 당근은 꼭 흙당근을 세척해서 쓴다. 과일과 야채는 껍질에 효소가 많기때문에 껍질을 벗기지 않고 쓴다. 대신 세.. 2024. 2. 6. 실크스크린 먹염실크스크린2도 염색문짝없는 찬장의 가리개에 실크스크린을 얹었다.모시 원단에 얹은 실크스크린 문양스카프에 실크스크린4짝 가리개 중 1장 바닥을 만들어 주느라 칠하는 중재봉틀 책상 가리개에도 얹은 살크스크린책상 위 만큼이나 복잡한 책상 아래 살림살이 감추는 가리개 역시 그림이 있고 없고는 큰 차이가 있다.바탕염한 원단에 탈색으로 문양을 올렸다. 2024. 2. 5. 양면패딩 까나쥬카라자켓 다온밴드의 재봉수업으로 따라 간 까나쥬카라자켓 양면패딩이고 울밴딩만 돌리면 되어서 의외로 쉽게 옷이 뚝딱!앞섶의 줄무늬 맞추는게 가장 어려웠다. 클루니배기바지와 함께 옷 한 벌이 마련되었다 추위? 그게 뭔데??? ㅎㅎ 2024. 1. 19. 이전 1 ··· 5 6 7 8 9 10 11 ··· 19 다음 728x90 반응형